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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성발톱, 초기 증상과 치료 시기

by Reiner 2025. 2. 19.

목차

  1. 내성발톱, 초기 증상을 알아야 하는 이유
  2. 내성발톱의 단계별 증상
  3. 내성발톱, 치료 시기를 놓치면 생기는 일
  4. 내성발톱 자가 진단 및 치료 방법
  5. 병원 치료가 필요한 내성발톱의 상태

내성 발톱을 치료하고 있는 상황을 촬영한 이미지

 

발톱이 살 속으로 파고들어 염증과 통증을 유발하는 내성발톱은 초기에 적절한 조치를 취하면 수술 없이도 치료가 가능합니다. 하지만 많은 분들이 초기 증상을 가볍게 여기고 방치하여 증상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. 이 글에서는 내성발톱의 초기 증상을 정확히 인지하고, 적절한 치료 시기를 판단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

1. 내성발톱, 초기 증상을 알아야 하는 이유

내성발톱은 초기에 발견하면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. 발톱이 살 속으로 파고들기 시작하는 초기 단계에서는 염증이나 통증이 심하지 않기 때문에, 자가 치료나 보존적인 치료만으로도 충분히 호전될 수 있습니다. 하지만 이 시기를 놓치고 방치하면 염증이 심해지고 곪아 통증이 악화될 뿐만 아니라, 2차 감염의 위험까지 높아집니다. 심한 경우, 발톱 주위 조직이 괴사 하거나 뼈까지 염증이 퍼져 수술적 치료가 불가피해질 수 있습니다. 따라서 내성발톱의 초기 증상을 정확히 알고, 조기에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
초기 증상을 인지하고 빠르게 대처하면 다음과 같은 이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.

  • 통증 감소: 초기에는 경미한 통증만 나타나지만, 방치하면 극심한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
  • 치료 기간 단축: 초기에 치료를 시작하면 자가 치료나 간단한 시술만으로도 빠르게 회복할 수 있습니다.
  • 수술 예방: 증상이 악화되면 수술이 필요할 수 있지만, 초기에 관리하면 수술 없이 치료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.
  • 재발 방지: 올바른 발톱 관리 습관을 익혀 내성발톱의 재발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.
  • 합병증 예방: 2차 감염, 조직 괴사 등 심각한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.

2. 내성발톱의 단계별 증상

내성발톱은 진행 단계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납니다. 각 단계별 증상을 정확히 파악하고, 자신의 상태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.

  • 1단계 (경증):
    • 발톱 주위가 약간 붉어지고 가벼운 통증이 느껴집니다.
    • 발톱이 살 속으로 파고드는 것이 육안으로 확인됩니다.
    • 붓거나 열감이 느껴지기도 합니다.
    • 이 단계에서는 자가 치료나 보존적인 치료로 호전될 수 있습니다.
  • 2단계 (중등도):
    • 발톱 주위가 붉게 부어오르고 통증이 심해집니다.
    • 발톱이 파고든 부위에서 진물이나 고름이 나올 수 있습니다.
    • 염증 반응으로 인해 걷거나 신발을 신을 때 불편함을 느낍니다.
    • 이 단계에서는 병원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.
  • 3단계 (중증):
    • 염증이 심해져 발톱 주위 조직이 곪고 붓기가 심해집니다.
    • 육아조직(새살)이 증식하여 발톱을 덮거나 발톱이 변형될 수 있습니다.
    • 극심한 통증으로 인해 보행이 어려워집니다.
    • 2차 감염의 위험이 높아지고, 심한 경우 뼈까지 염증이 퍼질 수 있습니다.
    • 이 단계에서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.

3. 내성발톱, 치료 시기를 놓치면 생기는 일

내성발톱을 방치하면 단순한 통증을 넘어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 치료 시기를 놓치면 다음과 같은 문제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
  • 만성 염증: 염증이 만성화되면 치료가 어려워지고 재발 가능성이 높아집니다.
  • 육아종 형성: 염증 부위에 육아조직이 과도하게 증식하여 발톱 변형을 유발하고 통증을 악화시킵니다.
  • 2차 감염: 세균 감염으로 인해 봉와직염, 농양 등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  • 보행 장애: 극심한 통증으로 인해 정상적인 보행이 어려워지고, 이로 인해 다른 관절에도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.
  • 발톱 변형 및 손실: 발톱이 심하게 변형되거나 빠질 수 있으며, 심한 경우 발톱이 다시 자라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.
  • 골수염: 드물지만, 염증이 뼈까지 퍼져 골수염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, 이 경우 치료가 매우 어렵고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습니다.

4. 내성발톱 자가 진단 및 치료 방법

내성발톱 초기에는 자가 진단과 간단한 치료를 통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. 하지만 자가 치료 중 증상이 악화되거나 2주 이상 호전되지 않으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.

자가 진단 방법:

  1. 육안 확인: 발톱 주위가 붉게 부어오르거나 발톱이 살 속으로 파고드는 것이 보이는지 확인합니다.
  2. 촉진: 발톱 주위를 가볍게 눌렀을 때 통증이 느껴지는지 확인합니다.
  3. 증상 확인: 걷거나 신발을 신을 때 통증이 심해지는지, 진물이나 고름이 나오는지 확인합니다.

자가 치료 방법:

  • 따뜻한 물에 족욕: 하루 2~3회, 15~20분 정도 따뜻한 물에 발을 담가 염증을 완화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합니다.
  • 소독 및 항생제 연고: 족욕 후 발톱 주위를 깨끗하게 소독하고 항생제 연고를 발라 2차 감염을 예방합니다.
  • 발톱 사이에 솜 끼우기: 발톱이 살을 파고들지 않도록 발톱과 살 사이에 소독된 솜이나 치실을 끼워 넣습니다.
  • 편한 신발 착용: 발을 압박하지 않는 편안한 신발을 착용하여 발톱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입니다.
  • 발톱 일자로 깎기: 발톱을 둥글게 깎지 않고 일자로 깎아 발톱이 살 속으로 파고드는 것을 예방합니다.

5. 병원 치료가 필요한 내성발톱의 상태

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.

  • 자가 치료로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악화되는 경우
  • 통증이 심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경우
  • 발톱 주위가 심하게 붓고 곪아 진물이나 고름이 나오는 경우
  • 당뇨병, 면역 저하 질환 등 기저 질환이 있는 경우
  • 발톱 주위 조직이 검게 변하거나 괴사하는 경우
  • 2차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(열감, 오한, 전신 쇠약 등)
  • 발톱 변형이 심하거나 육아조직이 과도하게 증식한 경우

병원에서는 내성발톱의 상태에 따라 다음과 같은 치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.

  • 보존적 치료: 소독, 항생제 연고, 발톱 교정기 등을 이용한 치료
  • 국소 마취 후 발톱 부분 제거술: 내성발톱의 원인이 되는 발톱 부분을 제거하는 수술
  • 페놀 요법: 페놀이라는 약물을 이용하여 발톱 뿌리를 파괴하여 재발을 방지하는 치료
  • 레이저 치료: 레이저를 이용하여 발톱 뿌리를 파괴하거나 육아조직을 제거하는 치료